오늘 점심시간에 전화 면접이 있다. 11시 30분이 되면 조용히 노트북과 전화기를 들고 Wifi 가 되는 인근 커피숍으로 튕겨나가야 한다. 이번 전화 통화 상대는 OO 본사 CEO. 원래 이쪽 인더스트리가 굉장히 Secretive하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홈페이지가 딸랑 한페이지 이건 너무하잖아. 회사 서치하기 넘 힘들다구 헉헉 지금도 계속 그 CEO 분 뒷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친근함을 조장하기 위해 그 사람이 했던 일에 대해 (예를 들어, 포럼 참가 등) 온갖 아는 척 또는 좋아한다고 표현을 해야 점수를 따므로 그리고 현재, 제일 처음 컨택했던 회사는 대기상태이다 아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게 이쪽 인더스트리에서는 어드벤티지가 되지 못하는 듯. 시니어들을 선호한다는 디렉터가 밉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