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12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소상공인 사장님이 예측, 검토해야할 것

[자주묻는 질문] Q. 상담미팅은 무엇인가요? A. 상담미팅은 의뢰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통상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Q. 사전미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사전미팅 전까지 최대 3~5차의 예상견적이 산출됩니다. 따라서, 사전미팅에는 예상견적 범위를 알고 미팅에 임하게 됩니다. 미팅 당일에는, 작업범위에 따른 견적산출, 작업기간이 협의됩니다. 미팅은 통상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Q. 사전미팅예치금이 무엇인가요? A. 사전미팅은 작업진행 의사 표현으로 예치금이 필요합니다. 작업내용에 따라 개발자, 디자이너, PM 담당자 등 최대 3~4명이 약속을 하고 미팅에 임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사전미팅을 원하실 경우 50만원 예치 후 일정이 확정됩니다. 미팅 후 5..

올림픽 시즌에 드는 생각

확실히 스마트폰, 앱이 발달하니, 웬만한 뉴스는 PC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먼저 접하게 됩니다. 올림픽 스코어도 아침에 눈 뜨면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고도 네이버 앱 켜서 손만 까딱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당연하면서도 불과 몇년 전을 생각하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뉴스를 접하려면 일단 컴퓨터를 켜야 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개최국이 브라질이여서 초반에 해외의 몇몇 선수는 불참선언을 하고 IS는 테러하겠다는 둥, 브라질의 치안에 대한 기사 글들이 올라와서 아, 이번 올림픽은 별로 재미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달 갯수부터 확인합니다ㅋㅋ 어릴 적에는, 올림픽과 월드컵 시즌에 열광하곤 했는데, 점점 커가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때로는 '어..벌써?'하는 때가 더 많기도 한 것 같습니다..

창업에 대한 자세와 신념 Weekly Replay (May 6, 2016)

시작한 이 일이 잘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외부에서 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주변에선 ”뭐 돈 안되는 일을 하고 있냐 “ 라며 이해 받지 못한다. 성공하고 나면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난 늘 믿어왔다”고 말을 바꿔 얘기하겠지만. 잘될 거라는 보험을 들어놓고 할 수 있는 것이 사업이라면 누군들 못할까. 좋은 아이템, 새로운 아이디어로 왠지 대박 날 것 같은,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들뜬 맘으로 사업들을 시작한다. 자신 없는 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사업을 시작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 아이디어를 누가 실천에 빨리 옮기는가가 중요하다. 그 외에도 순간의 판단, 선택, 결정, 지치지 않는 어떤 질긴 힘이 세금계산서처럼 따라다닌다. 양치질 할..

일상과 생각 2016.05.06

창업,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신가요? 5가지를 잊지 마세요

창업준비에 사업구상에 정신이 없으시다구요? 오늘날 경제 환경으로 보았을때, 창업을 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그 어느 시기때보다도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 입니다. 그만큼, 기회는 풍부하면서도 위험 또한 비례한다는 얘기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려 하는 분들께 5가지 간단한 팁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초창기 주먹구구로 사업운영을 했었더랬습니다. 아래 5가지를 찬찬히 살펴보시고 보다 빨리 사업이 안정적이고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하시면 좋겠습니다. 1. 비즈니스플랜, 사업계획서를 만드세요 집을 지을 때에는 반드시 설계도면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계획을 갖고 덤벼들어야 합니다. 사업계획서를 만들면, 그걸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자료라기 보다는..

추천팁 2016.03.02

2015년을 보내면서

산업의 인기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려면 서점에 가면 된다. 인터파크 사이트나 교보문고만 가보아도 스타트업 관련 책이 엄청 쏟아진다요즘 들어, 네이버 포털을 가도, 페이스북에 들어가도, TV뉴스를 틀어도 스타트업 창업 업계 소식을 쉽게 접하게 된다. 인생은 새옹지마.취업이 어려워 창업을 택하든, 경력 삼아 창업회사에서 잠깐 일을 하든, 스타트업이 요즘 트렌드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창업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미국은 수년 전부터, 중국은 몇 년 전부터 꿈틀대더니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름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수많은 서비스, 신생회사가 탄생하고 있다. 어느덧 사업을 하게 된 지 3년차에 접어든 나로서는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시대에 맞게 산업 트렌드가 있는데 그 흐름을 본의 아니게 잘 탄 것 같..

중소기업, 자영업, 스타트업 사장님이라면 이건 필수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블로그, 사무보조, 웹사이트, 홍보, 유지보수

뭣도 모르고 법인으로 사업자를 낸 건 대학교 2학년 끝나고 여름방학이었지만, 복학이니 졸업이니 한국으로 돌아와, 정식으로 창업의 세계로 발을 내딛은건 2012년 여름이었습니다. 3년 전이죠. 그리고 수십번도 넘게 사이트를 뜯어고치고, 회사명(구: 네트워킹뱅크, 현: 넷뱅)도 바뀌고, 사업모델도 두번씩이나 바꿔서야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니. 요즘 흔히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이라고 하죠. 저는 그 핫하다는(?) (교보문고 비즈니스 섹션에 플랫폼 관련 책들이 엄청 많길래)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종과 분야가 있겠지만, 저는 프리랜서 서비스 마켓 쪽으로 빠졌습니다. 이름은 뭐 제가 갖다 붙였구요. 너무 길어서 저도 대외적으로는 줄여서 서비스마켓 내지는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한다고 말합니다. 무튼. ..

추천팁 2015.11.16

2. 2014년은 널널하게

2. 2014년은 널널하게 왜 자꾸 제목에 숫자가 붙는지 의아해하신다면 2015 Preview 글을 확인하기! 처음 사업은 2011년 여름, 주니어학년 마친 여름방학 때 시작했다. 법인사업자등록도 이때 했고. 인OOO 이라는 웹에이전시에 기획안을 건네고 홈페이지 제작을 맡겼다. 그치만 그때는 학업을 마치러 영국으로 돌아가야했고, 헤지펀드 인턴 도저히 못하겠다고 홍콩에서 도망쳐가지고 남은 여름방학 기간에 경영대 후배와 블로그 통해 알게된 미국유학생, 일본유학생 친구들과 꽁냥꽁냥 창업놀이한 셈이 지나지 않아서 정식으로 사업한다-하고 들러붙은건 졸업시험 치르고 귀국한 2012년 여름이었다. 초창기에 함께 한 팀원들을 전부 세어보면 꽤 될 것 같다. 심지어, 학교 다니면서도 온라인으로 같이 일한 친구들도 있고 ..

일상과 생각 2015.04.08

2012 Start-up Diary (Long Ver.)

정확히 언제 썼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 2012년 여름 이후였을거다. 쓰다 만 글인데, 3년 동안 메주처럼 묵혀두었던 생각들을 이제서야 공개할 수 있는건, 지금보다 훨씬 아주 많이 서툴었던 내가 귀엽게 보여서. 이때의 나는 알았을까. 그 이후 내 생각대로 일이 잘 안 풀릴거라는 것을, 심지어 그렇게 안가겠다 고집부렸던 뉴욕을 어느날 갑자기 비행기 티켓 예약하고 가게될 거라는걸. 이 글은 BEFORE 손지인의 마지막 모습이다. 그걸 보여주고 싶었다. 교회를 가고 하나님을 다시 만나기 전의 나는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고 살았었는지를. 2011년 12월.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 학부 졸업과 함께 영국을 떠날 날을 6개월 정도 남겨둔 채, 지원했었던 회사의 인터뷰를 계속 봐야하는 상황에 있..

일상과 생각 2015.03.25

2015년 Preview (라고 치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해놓고 2주만이다. 다시 시작한다한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해서 짬날때마다 고민했었다. 졸업을 했으니 학교나 과제 얘기도 할 수 없고, 나는 사업을 하니까 커리어나 해외인턴 이야기도 못하고, 금융 이야기도 이젠 이 분야에 문외한이 된지 오래다. 하고픈말 못할말 쓰기엔 이 블로그는 너무 약간(?) 공개된 블로그이고, 어떤 주제나 테마를 잡고 블로그를 운영하던 간에 무엇보다 방향성과 솔직함의 수위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했다. 누구를 위한 거냐, 나를 위해서 블로그를 하려는거냐 아니면 정보성 글인줄 오해하고관련 검색어를 치고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한 거냐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 블로그 다시 하겠다는거 – 걍 충독적이었던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얘기하고픈 건 많은데, 꺼리는..

일상과 생각 2015.03.24

사업아이디어 카피, 대한민국에서는 정녕 카피 밖에 할 줄 모르는가

나는 상대방에게 여간해선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다. 어렸을 때도 친구와 크게 치고 박고 싸우거나 고성을 오가며 심하게 말다툼한 적도 거의 없고. 화가 나더라도 집에 와서 씩씩대지 일단 현장에선 대부분 참는다. 너무 참아서 문제라고 지적 받을 정도로 참는다. 왜냐면, 이쪽에서 반응하고 대꾸하면 나도 똑같아지는 거니까, 같이 내려가는거니까. 근데 이번건 정말 못 참겠다. 이거는 비즈니스 문제라서 절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남의 얘기라 들었을 땐 그저 나와는 먼 얘기 같았는데 직접 내가 당해보니까 황당하고 기가 찬다. 상식 밖의 일, 그러니까 이해할래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에는 정말 못 참겠다. 최대한, 내 블로그에선 논쟁의 소지가 있는 주제는 포스팅하기를 피했지만 이번 글은 작정하고 올린다. 201..

일상과 생각 20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