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유학생이라면 항상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국에서 고등학생때 경제학 과목을 공부했을때 거시경제 분야에서도 정말 관심을 많이 가졌던 파트가 바로 환율이다. 그리고 2007-2008년은 환율이 요동을 치던 때였기 때문에 더욱더 환율변동과 외환거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졌고 당시 외환딜러라는 막연한 꿈을 꾸기도 했었다. 실제로 외환딜러가 쓴 책이라던가 환율 관련 책은 교보문고에서 닥치는대로 사 읽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경영학과로 진학하면서 관심사가 폭넓어졌고 본인 전공 이외엔 타과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없는 영국 대학 시스템상 더욱더 내 주전공인 경영과 모델링에 포커스가 치우쳐졌다. 휴학을 하고 계속된 고민 끝에 나의 진로를 정했는데 사실, 지난 인턴 경험과 같은 금융계통쪽 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