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서 제정신이 아니다 분명히 엊그제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몇분후 금요일 새벽이 된다 다음달이면 나는 벌써 한국에 가있을 것이고 모가 이렇게 빠른겨 할일이 산더미다 종목으로만 치면 8개 제일 급한건 3개 딴거에 밀려서 손놓고 있는건 1개 2월 초에 새치가 났다 2008년 이후로 벌써 세번째로 발견한거다 근데 왜 하필 정수리에서 새치가 날까 울상 얼굴을 지으며 '나 새치나' 했더니 아빠는 덤덤하게 '그거 유전이야' 일주일 전, 아이크림을 샀다 이젠 눈주름까지 신경써야해? 뷰티숍에 갔는데 내가 엄마가 애용하는 에스티로더 쪽 코너로 가자 직원들이 만류했다, 나와 맞는 상품이 없다며. 암튼 잘 바르며 지내고 있다 회사 앞은 명품백화점 천지다. 도로 양쪽으로 한 일고여덟 건물 정도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