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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4.March, 2011

요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서 제정신이 아니다 분명히 엊그제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몇분후 금요일 새벽이 된다 다음달이면 나는 벌써 한국에 가있을 것이고 모가 이렇게 빠른겨 할일이 산더미다 종목으로만 치면 8개 제일 급한건 3개 딴거에 밀려서 손놓고 있는건 1개 2월 초에 새치가 났다 2008년 이후로 벌써 세번째로 발견한거다 근데 왜 하필 정수리에서 새치가 날까 울상 얼굴을 지으며 '나 새치나' 했더니 아빠는 덤덤하게 '그거 유전이야' 일주일 전, 아이크림을 샀다 이젠 눈주름까지 신경써야해? 뷰티숍에 갔는데 내가 엄마가 애용하는 에스티로더 쪽 코너로 가자 직원들이 만류했다, 나와 맞는 상품이 없다며. 암튼 잘 바르며 지내고 있다 회사 앞은 명품백화점 천지다. 도로 양쪽으로 한 일고여덟 건물 정도 있는 ..

일상과 생각 2011.03.04

금융교육도 나의 중요한 목표

짤막한 기억... #1. 길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거지들을 초등학교 3~4학년때 본 이후였던 것 같았다. 그때 당시, 어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동전을 주머니에 항상 가득 넣고 거지들을 볼 때마다 플라스틱 바구니에 넣어주고 재빠르게 지나치는 거였다. #2. 돈, 정확히 말하면 돈 관리에 대한 교육을 어머니로부터 받았다. 내가 초등학생시절이었을 때부터, 틈만 나면, 이솝우화, 성경 이야기, 자산에 관련된 에피소드, 경험담을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돈의 유래, 돈을 관리하는 법, 사람들의 돈에 대한 심리, 이해관계, 대인 관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3. 그렇게 자연스럽게 유년시절부터 형성된 금융, 돈에 대한 의식은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그렇지만 어..

일상과 생각 2011.02.26

어떤 예감

최근 들어, Facebook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영국에서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는 과 친구들에게 슬슬 물어볼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클라이언트들에게 무언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졸업프로젝트가 어떤건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했고 4월에 프로젝트 마감기간이기에 물어볼 시기가 지금이 적격이었다. 물론,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이 있어야 하는 법. 염치없이 내가 알고 싶은 것만 묻는게 아니라 인턴/취업 정보, 현재 중국 job 마켓 상황을 어느정도 알려줄 마음가짐도 갖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Facebook 으로 졸업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나서 여러가지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졸업 프로젝트를 하려면 여러가지 테마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를 골라 팀으로 일을 하는건데 친..

일상과 생각 2011.02.22

MBTI 성격테스트 - 나의 성격

첫번째 (2010년 7월): MBTI 성격테스트 - 나의 성격 두번째 (2010년 11월): MBTI 성격테스트 - 나의 성격 ② 세번째 (2011년 2월 초): ENFP 스파크형 스파크형에서 발명가형으로 바꼈다. 차이점이 몬가 했는데 감정적에서 논리적으로 바뀌었다는 것 외에는 별차이점은 없는 듯. (내가 볼땐 그게 그거 인터넷으로 테스트한건데 뭐 얼마나 정확하랴) 암튼 그런데 결과 내용이 되게 자세한걸 찾았는데 굉장히 구체적이라 놀랐고 또 발명가형 타입의 사랑에 관한 얘기가 있어서 완전 정독했다ㅋㅋㅋㅋ 이 결과가 전부다 거의 내 지금 현재 성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정확해서 뜨끔했다. 그리고 강점, 단점, 단점을 어떻게 개선해야할지에 대한 부분도 나와 있는데 곧있음 볼 면접때 응용할 수 있을..

일상과 생각 2011.02.22

워밍업은 끝났다

이전에는 없던 것이라고 해서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대다수가 낯설어 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쁜 것이라고, 별로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계속 새로운 시도와 진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남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새로운 길을 가겠다, 길이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된다. 오랜 시간 동안의 고뇌, 부단한 노력이 가져올 변화를 통해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래 전, 한 약속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에 대한 오랜 약속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하고 물론 중간에 지칠 수도 있고 계획보다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간다. 워밍업은 끝났다.

일상과 생각 2011.02.11

중고등학생 친구분들에게 한마디

혹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중고등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이 한마디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내면에 주목하세요. 화장한 얼굴보다 올바르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자의 얼굴이 더 예뻐 보입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여러분이 직접 할 수 없는 경험을 보고 느끼세요. 만원에 절대 아까워하지 마세요. 만원을 주고 여러분은 만원 그 이상의, 책 글쓴이의 경험을 사시는 겁니다”

교육 2011.02.11

곧 출국할거지만 금방 또 올 거에요, 그러면 또 만나면 돼요

귀국한지 딱 한달정도 된 것 같다, 지금 어떤 상황이냐하면은, 만나야할 사람들이 밀렸다. 그것도 엄청… 다 못 뵈고 다음주에 출국할 것 같다. 해야할 일을 다 처리하고 가지 못하는 것도 있고. 목요일에는 계속 홈페이지 수정작업에 콜 걸고, OOO분께 이메일 보내고, 학교 assessment & student support manager께 연락 금요일에는 오전에 컨퍼런스콜이 있고 오후에는 미팅이랑 영화관람 개인적으로 금요일을 기대하고 있다, 보고팠던 선배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금요일이 지나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 가닥이 잡힐 듯 하다. 솔직히 4월에 올지 5월에 올지 미정이다. 현재로선, 4월 달에 귀국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 된다. 5월 달에 오면, 좀 정신 없을 것 같긴 하다. 6월에 ..

일상과 생각 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