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Me
2009년 2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건 유학으로 인해 한국에 친구도 별로 없고 인맥의 진짜 뜻이 뭔지도 모를 때여서, 블로그를 통해 나 스스로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리고, 유학생활 하면서 느꼈던 것, 영국대학 입시 A-level, 대학교 정보, 수업 자료 등을 올리면서 보다 다양한 분들을 사귀고자 함이었는데 덕분에 블로그에서 시작해 친목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분들과 연이 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애착이 대단한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이제 영국 유학생이란 태그를 떼고 싶은 만큼 이 블로그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없앨 수도, 그대로 방치할수도, 아니면 새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구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