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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자산운용사 (Shanghai Office) 근무 Position Role: Associate Intern, Sales&Marketing Dept

예전에 회사로부터 받은 오퍼레터 이메일중 일부 요약 Dear JXX, I hope XXX has forwarded you this email. We will provide you a position of Institutional Investment Associate. In this position, you will have chance to know the asset management business in China. For this position, you will be involved in a project targeted at Korean institutional investors, such as Korean banks and National Pension Service in Korea. You ..

커리어 2010.10.01

2010년의 9월을 보내며

누구와 말다툼을 하고 출국을 하거나 화해를 하고 출국을 한 경험이 있어서 그래서 그 기억이 오래가서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누구와 오랜만에 재회한 시기였기에 유독 매해년 9월이 되면 이리 신경이 쓰이는 것일까. 알 수 없다, 아마 복합적인 여러가지 이유일 듯. 나에게 9월은 항상 헤어지고, 곁에 있던 사람들을 남기고 떠나야만 하는, 많은 감정을 소비해야 하는 달인 것 같다. 9월 5일, 1년만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시간이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다. 짧은 기간, 한달 동안 한국에 머물기로 결정하면서 내가 한국에 있을 동안 해야할 일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2030SC 공식모임 주최, 가족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이 두가지 뿐이었고 그게 다였다. 그리고 나는 정말 많은 것을 ..

일상과 생각 2010.09.30

[2030SC] 첫 공식모임 파티

What: 제 1회 2030SC 1기 공식모임 When: 2010년 9월 26일 Where: 신사동 가로수길 Elbon the Garden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엘본 530-5) Time: 5:30 PM - 9:00 PM 실제로는 위의 테이블이 아니라 두개의 긴 테이블입니다 최소 24인- 최대 40인까지 수용가능한 옥상 가든입니다 오픈된 쉐프 주방장이 있으며 음식은 아래층 레스토랑에서 공수해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요리사가 오픈된 바에서 요리하십니다 무대, 음항 스피커,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Programme 기획/협찬: 플렉스 엔터테인먼트 1. 신원확인, 임시명함 지급, 입장 2. 임시명함 주고받기 3. 2030SC 비전과 목표 - 까페지기 PT 설명 4. 개별 분야 주제 PT - My ..

일상과 생각 2010.09.24

유학생이 요리하기 귀찮을 때 take away하는 음식

근데 이번 글 포스팅은 그런 건강 조심하라는 얘긴 아니고 (이미 한 것 같지만) 일단 요리 하기 귀찮을 때 단골 레스토랑에서 take away(포장)를 자주 하는데 이번 여름방학때 거기서 포장해와서 먹곤 했던 음식 사진을 올립니다. 일 마치고 기숙사로 오면 저녁시간이 되는데 저녁 하긴 귀찮고 그냥 빨리 자고 싶은 생각밖엔 안들죠. 한번 레스토랑 방문할 때 3~4인분을 시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죠.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아도 피곤하기 때문에 마끼스시 하나 집어먹고 그냥 침대에 들어눕습니다ㅋㅋㅋ 사진엔 안나왔지만 개인적으로 Avocado와 아스파라커스가 들어간 마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상과 생각 2010.08.30

선물 포장은 어려워

저는 정말 수놓기, 목도리 짜기 같은 것에는 정말 재주가 없습니다. 재주가 없는 걸 어쩌랴. 선물 포장도 물론 같은 카테고리 범주에 속하지요. 귀국을 앞두고 이것 저것 슬슬 방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사둔 선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포장지도 다 사놓았는데 포장에는 영 소질이 없고, 그렇다고 포장지를 가져가자니 가방안에서 다 꼬깃꼬깃 꾸겨질 것 같고. 그래서 '에잇 모르겠다, 서툴어도 정성으로 봐주겠지-' 하며 가위, 스카치테이프를 주섬주섬 집어들었습니다. 30분동안 포장지 가지고 꼼지락꼼지락 거렸네요. 한 20분 정도 애꿎은 포장지를 이리 접었다가 저리 접었다가 결국에는 만능 해결사,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합니다. 검색어: 선물 포장 법 몇초만에 눈에 띄는 사이트가 보이더군요. 클릭. 그랬는데... 뭥미? 저..

일상과 생각 2010.08.30

내 꿈을 구성하는 7대 요소

나는 변화, 대의, 열정, 야망, 신념, 신뢰, 사명감과 같은 단어를 참 좋아한다. 내가 지향하는, 목표하는 꿈에 이와 같은 것이 반드시 포함되게 하려 애쓴다. 변화를 일으키는 꿈, 대의가 있는 꿈, 열정이 있는 꿈, 그것이 나의 야망이며 신념이고 나 자신에 대한 신뢰라고 여겨왔다. 그리고 그 꿈은 나 자신만을 위한, 나 자신의 만족감을 위한 꿈이 아닌 세상을 위한, 어떤 무언가에 기여할 수 있는 영향력이 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도 가지고 있다. '나는 변화한다', '나는 다르다' 이것이 나의 모토이며 인생관이다. 그런데 누군가 내게 변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변할 수 없는게 사람이라고 했다. 화가 너무 나서 한동안 벙쩌있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때 깨달았다. 아, 나와 가치관이 많이 다른 ..

일상과 생각 2010.08.27

[2030SC] 여러분 한분한분이 모이면 그것이 바로 인맥

2030SC Founder이자 운영자로서 2030SC 가 어떤 클럽인지 무엇을 지향하는 모임인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2010년 9월 26일 첫 공식모임 (모임관련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릴테지만 제가 연계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도 2030SC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예전서부터 방문해 주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의 성격이 2010년 6월 말서부터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제가 현재 이 블로그에 있던 상당수 글을 2030SC 네이버까페로 옮기고 결국엔 블로그의 성격을 조금 바꾸었죠. 2030SC 네이버까페를 본격 관리하는 것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보다 피부에 와닿는 교류를 쌓고 싶어서이고 또 저도 아직 한참 부족하기에 항상 정보와 주..

일상과 생각 2010.08.21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사람

이제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꼭 자기에게 전화하라고 명령하는, 내 옆에 있어주는 아이이자 든든한 아군 작년 여름 너랑 종로3가 길에서 아무 말없이 서로 마주보며 웃었던 거 나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 편안하고 소중한 순간들 중의 하나 저번주에 전화 하지 못해 미안 하지만 우리 이제 전화기 필요 없어지게 되는걸 조만간 얼굴 마주보며 얘기하게 될테니까 히히

일상과 생각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