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포스팅은 독후감 글은 아니다. 그냥 제목만 가져다 썼다. 2015년 Preview 글에서 이러이러한 주제의 글을 쓰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6개월만에라도 어서 이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말만 앞서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건 싫으니까. 그래서 오늘 쓸 주제가 '3. 모태신앙인 내가 복음 전도를 받은 후에 달라진 것들' 인 것이었다. 돈, 명예,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런 뻔한 얘기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강제적으로 머릿속에 심어주고 싶지는 않다. 다만, 글을 써내려가면서 생각의 흐름 과정을 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은 꽤 1여년 동안이나 곱씹어왔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언제부턴가, 그러한 질문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