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16

[2030SC] 여러분 한분한분이 모이면 그것이 바로 인맥

2030SC Founder이자 운영자로서 2030SC 가 어떤 클럽인지 무엇을 지향하는 모임인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2010년 9월 26일 첫 공식모임 (모임관련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릴테지만 제가 연계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서도 2030SC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예전서부터 방문해 주셨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의 성격이 2010년 6월 말서부터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제가 현재 이 블로그에 있던 상당수 글을 2030SC 네이버까페로 옮기고 결국엔 블로그의 성격을 조금 바꾸었죠. 2030SC 네이버까페를 본격 관리하는 것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보다 피부에 와닿는 교류를 쌓고 싶어서이고 또 저도 아직 한참 부족하기에 항상 정보와 주..

일상과 생각 2010.08.21

인사드립니다 -블로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네이버까페를 운영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가입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의 경우, 별다른 새 글을 매일 포스팅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하루에도 평균 방문자가 2~3백명 이상을 기록하게 된건 다 제 블로그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방문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블로그도 아닌 89년생 스물두살짜리 평범한 대학생 블로그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올린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답글을 달아주시거나 이메일을 보내주실 때면 정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하고도 반 정도 된 것 같아요. 제가 2009년 2월에 블로깅을 처음 시작했거든요. 최근 제가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위치..

일상과 생각 2010.07.23

백업한 파일, 18살때 쓴 일기 (2006년 9월 4일 작성)

엄마랑 동생을 배웅해주고 이따 아빠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지금 집에서 기다리는 중이젠 공항도 무슨 집앞 문구점 같더라. 오늘 엄마랑 동생은 하루 일찍 영국으로 떠났다. 또한번 떠들썩한 여름을 떠나보낸 탓인지 가을하면 왠지 '외로움'이나 '그리움' 슬픔' 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역시 그건 언제까지나 단순하고도 막연한 느낌 일뿐, 곧 온갖 리포트 제출과 시험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을 나에게 가는 계절을 아쉬워하며 한숨 짓거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마음을 쓸어내릴 틈 따윈 없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현실. 물론 살다보면 덥든 춥든,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 하지만 그 대부분은 작은 바람이 옆구리를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듯한, 그러한 일들. 그리고 과거란 이제 전혀 다른 장르..

일상과 생각 2010.06.24

유학생이 말하는 유학에 대한 정의

Since 2005- 나의 마일리지 은행, 대한항공 영어? 영어를 배우러 가는게 유학? 그건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지 유학은 체험학습이 아니다 유학은 여행도 아니다 유학생에게 낭만이란 폼나는 유학생활을 꿈꾸고 있던거야? 목적과 사명감이 없는 외국생활은 그저 외화낭비다 때론 건강을 포기해야 하는게 유학생활이고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 브런치는 커녕 고기파이나 샌드위치로 배를 채워야하는게 유학생활이고 참고 오래 버텨야 하는게 유학생활이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하는게 유학생활이고 엄청난 체력 없인 못하는게 유학생활이고 정신력이 몸을 이겨야 하는 싸움이야 거기서 이겨야 해 내가 왜 여기 있나 항상 유념하면서 나를 응원해주고 지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적어도 내겐 대의, 사명감, 그리고 명분이 있는 ..

일상과 생각 201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