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22

Wake Up, Be Bold

http://www.wakeupbebold.com.au/ "정장에 서류 가방을 찾을 필요는 없어. 나는 그런 종류의 비즈니스를 말하는 게 아니야. 이제 더 이상 정장을 차려입고 네모난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것만이 비즈니스가 아냐. 요즘엔 ‘비즈니스를 한다’ 하면 행동을 취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해.생각만 다르게 하는 게 아니라…행동을 다르게 하는 거지.선택은 어렵지 않아. 여기 남아 너의 자취를 남기고 기회를 잡든지 아니면 개울물 위에 둥둥 떠서 흘러가는 코르크 마개 같은 인생에 만족하든지야.어떤 사람들은 흘러가는 물결에 몸을 맡기는 인생을 선택할테고 그건 그들 맘이야. 비즈니스를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불행히도 중간 지대란 없어. 비즈니스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둘..

비즈니스 2012.07.04

IT와 농업의 신선한 조합

민혜정기자 / 사진 최규한 기자 화려한 IT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런 얘기는 낯설다. 벤처기업이라지만 컴퓨터와 '씨름'하는 것이 생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채소나 야채와 씨름하는 벤처가 있다. 남들은 'IT와 농업'에 대해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합이라고 말지만 최고의 '화학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 벤처가 있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타워에서 헬로네이처에서 그들의 열기를 확인했다. 헬로네이처(www.hellonature.net)는 농산물 직거래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회사다. IT와 웹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던 박병열 사장은 같이 사업을 구상하던 좌종호(부사장)씨와 머리를 맞댔다. IT 활용도가 낮은 분야에 IT를 융합시켜보자는 의기투합이었다. 그리고는..

비즈니스 2012.05.29

패션과 IT가 만나다, 벤처기업 스내페트 Co-Founder 사라 페이지의 인터뷰

"다들 부러워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전문직으로 일했지만 여유 없는 삶에 숨이 막혔습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점이 창업의 매력이 아닐까요." 최근 시장조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사라 페이지 미국 스내페트(Snapette) 공동대표는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하며 청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창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내페트는 아이폰용 쇼핑 애플리케이션 `스내페트`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스내페트는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본인 경험을 모바일 세상에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최신 상품, 근거리에 있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뿐 아니라 판매자도 상품정보를 올릴 수 있다..

비즈니스 2012.05.02

‘성공에 대한 발상을 바꿔라’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 인터뷰)

정말로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는 분이고, 이분의 기업가 정신과 대의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 이분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며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옳다고 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 말에서 큰 위안을 받았다. ‘어떻게 살 것이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메가스터디의 성공요인 교육시장 패러다임 변화중,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고민중 중국 및 베트남 시장 진출 위해 준비 모든 사람은 성공을 원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한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을 추구한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 바른 길을 선택해 결국 종착지에 다다른다. 아이러니 하게도 직업적으로나 사업에서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 조차도 본인의 업적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많은 경우 본인들이 원하는 종착지..

비즈니스 2012.03.05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이 청춘들에게 해준 충고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 보면 놓칠 수 없는 주옥 같은 조언을 적어도 한 개 이상은 발견하게 된다. 메가스터디의 총수, 손주은의 인터뷰가 그러했다. 인터넷강의라는 90년대 당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한 사람. 그리고 그것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그만의 스토리가 있었다. 대기업 신입사원 월급이 50만원 하던 시절 연 2억원을 벌던 과외선생, '손사탐'이라 불리며 수천명의 수강생을 몰고 다니던 유명 학원강사, 그리고 지금은 시가총액 8000여 억원의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회장(50). 지난달 27일 기자는 서초동 메가스터디 본사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가 마흔 때 했다는 동영상 강의를 보았다. 태어나서 그렇게 색깔분필을 많이 쓰는 선생은 처음이었다. 노랑 파랑 빨강 분필에다, 별표도 한 개짜리..

비즈니스 2011.11.12

경영학이론: Hawthorne Effect

저널 읽다가 1학년 경영학원론 과목때 배운 Hawthorne Effect 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원래는 조명이 공장 직원들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에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으나 뜻밖에 다른 factor 를 찾게 되었다는 의도한 바와는 달리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낸 이론인데 경영학 이론 중에서 제일 재밌는 theory 중 하나인 것 같다. 호손효과는 직원의 동기부여 practice 와 연관성이 어느정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외부 환경 변화 (멋진 사무실 등의 좋은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조직내에서 직원간의 관계 즉 인간대 인간의 관계가 원활하면 사람은 즐겁게 일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생산성도 향상된다라는 것을 밝힌 이론이다. Hawthorne Effect (호손효과) 초기 산업 연구..

비즈니스 2011.11.07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

‘스티브 잡스 사망’ 인터넷에서 이런 단어를 볼 때마다 살짝 덜컹한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의 한명이다. 요즘 기분이 내내 꿀꿀하다. 몇몇 사람들은 그를 괴팍하고 독선적인CEO라고 말하지만, 그의 창의력과 감각, 미래 IT산업에 대한 예지력을 따라올 자는 당분간 전세계에서 한명도 없을 것이다. 당신의 집 창고에서 탄생한 애플을 세계IT업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었다. 다른 기업들이 단순히 플라스틱, steel 로 된 제품을 마구 팔아제낄 때 잡스의 애플은 감성까지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애플의 제품을 한번이라도 사본 사람이라면 감각적인 UX, 심플함, 미니멀리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의 사상과 철..

비즈니스 2011.10.08

나에게 생긴 첫 롤모델

어렸을 때부터 그동안 저는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 딱히 아니 한명도 없었는데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분의 어느 인터뷰 기사를 읽고 이 분을 나의 첫 롤모델로 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하려는 일에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분야를 개척하시는 분이라 생각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의가 있는 성공한 경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인상깊게 읽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인터뷰 기사 전문입니다. 일본인들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을 ‘사 카모토 류마의 화신’에 비유한다. 류마는 1860년대 일본에서 활약한 사무라이로서 근대 일본의 길을 연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류마가 낡은 막부 체제를 붕괴시키고 중앙 집권 국가의 길을 닦은 것처럼 손사장이 일본의 산업 구조를 정보통신 기술과 지식 산업 영역으로..

비즈니스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