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펌 외국계회사 해외취업 설명회

유학파이나 스타트업 쪽으로 빠진 저 같은 케이스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고 아직 대다수의 유학생들은 해외취업, 대기업/외국계/금융계통 회사에 취업을 희망하길 원합니다. 그런데, 정보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구글링 아무리 해봐도 그건 자국인들끼리 공유하는 정보이지 그들에게 외국인인 우리로서는 100% 응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취업비자와 같은 문제이지요. 그런데, 그런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고 외국 사회에 녹아들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사람들은 분명 있습니다.제가 고등학생, 대학생때만 해도 8-9년전만 해도, 해외대학편입이나 유학원 설명회만 흔했지 해외취업 설명회라던가 해외인턴 설명회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뉴욕 JP모건 본사에서 몇년간 근무했던 제 지인이 '유학생을 위한 해..

커리어 2016.08.02

사업아이디어 카피, 대한민국에서는 정녕 카피 밖에 할 줄 모르는가

나는 상대방에게 여간해선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다. 어렸을 때도 친구와 크게 치고 박고 싸우거나 고성을 오가며 심하게 말다툼한 적도 거의 없고. 화가 나더라도 집에 와서 씩씩대지 일단 현장에선 대부분 참는다. 너무 참아서 문제라고 지적 받을 정도로 참는다. 왜냐면, 이쪽에서 반응하고 대꾸하면 나도 똑같아지는 거니까, 같이 내려가는거니까. 근데 이번건 정말 못 참겠다. 이거는 비즈니스 문제라서 절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남의 얘기라 들었을 땐 그저 나와는 먼 얘기 같았는데 직접 내가 당해보니까 황당하고 기가 찬다. 상식 밖의 일, 그러니까 이해할래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에는 정말 못 참겠다. 최대한, 내 블로그에선 논쟁의 소지가 있는 주제는 포스팅하기를 피했지만 이번 글은 작정하고 올린다. 201..

일상과 생각 2012.01.23

경영학, 경제학이 지고 컴퓨터와 IT 인재가 뜬다

[앵커 멘트] 미국은 요즘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졸업생들에게 기업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 등 정보기술 업계가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일자리가 많고 높은 보수가 보장되는 컴퓨터 사이언스에 인재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에는 뉴욕의 '월스트리트'가 대학생들 사이에 성공의 지름길로 불렸지만 이제는 옛말입니다. 금융과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페이스북의 창업 과정을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세계가 이제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취업이 바늘구멍처럼 어려운 시대이지만 정보기술 업계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녹취:로버트 핑커튼, 뉴욕기술대 컴퓨터학과 졸업생] "지난해 말 컴퓨터 공학으로 ..

커리어 2012.01.07

경영자와 관리자의 차이

경영자와 관리자, 이 두 역할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모두 다 같은 뜻인지?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 흔히, 최고경영자는 CEO, 최고운영책임자는COO라고 한다. 지난 여름, 홍콩 헤지펀드사에서 인턴을 했을 때 내가 좋아했던 상사 한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COO이셨다. 그때부터 COO라는 직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CEO: Chief Executive Officer 약자로 회사의 최고경영운영자이다. CEO는 나름의 경영 철학을 갖고 회사의 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러한 전략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최종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다. COO: Chief Operating Officer 는 기업 내부의 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를 의미한다. 2000년도서부..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

‘스티브 잡스 사망’ 인터넷에서 이런 단어를 볼 때마다 살짝 덜컹한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내가 존경하는 인물중의 한명이다. 요즘 기분이 내내 꿀꿀하다. 몇몇 사람들은 그를 괴팍하고 독선적인CEO라고 말하지만, 그의 창의력과 감각, 미래 IT산업에 대한 예지력을 따라올 자는 당분간 전세계에서 한명도 없을 것이다. 당신의 집 창고에서 탄생한 애플을 세계IT업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었다. 다른 기업들이 단순히 플라스틱, steel 로 된 제품을 마구 팔아제낄 때 잡스의 애플은 감성까지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애플의 제품을 한번이라도 사본 사람이라면 감각적인 UX, 심플함, 미니멀리즘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의 사상과 철..

비즈니스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