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흔히들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그것은 중고등학교때 뿐만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대학생이 된 이상, 수업에 대한 내용 이해는 수업 시간 그 자리에서 다 해치워야 한다. 아무리 복습, 예습을 안 했을지라도 대학생이 되어서도 수업시간 때 무슨 내용인지 교수님이 하는 설명을 완벽히 알아듣지 못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교수님의 설명, 학우들과의 토론 내용은 수업시간때 실시간으로 머릿속으로 따라가야 한다. 대학에서 배우는 양은 엄청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 처럼 노트정리할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클라우딩 형식으로 웹에다가 그때그때 내용을 요약한 글이나 수업시간때 필기한 내용을 적어서 따로 저장해 왔는데 올해에는 그것마저도 겁난다. 단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