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하든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지쳐서, 겁나서, 두려워서 중도하차하는 것이지
실패하고자 그만하는 법은 없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진짜 마음이 중요한 것이고
그 마음의 크기만큼 이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과 책임은 뒤따른다.
쉬운 삶이 어디 있나. 즐겁기만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덤덤히 나아가며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면
내가 이랬었지 그땐 그랬지 하고 여유있는 감상에 젖을 순 있다.
인간의 행복은 달성이 아니고 ing일 때라는 것.
희망이 없다면 소망이 큰거다.
사랑이나 믿음 못지 않게 희망이 있어야 인간은 살아갈수가 있는거다.
우리의 숨쉬는 삶이 신비로우면서도 위대한 건 목적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목적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 때문일 것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수많은 꿈을 꾸지만 꿈이 목적이 되진 않는다.
목적을 알지 못하기에 달려나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끝까지 가야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