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사람

jeanson 2010. 8. 13. 08:19




이제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꼭 자기에게 전화하라고 명령하는,

내 옆에 있어주는 아이이자 든든한 아군

작년 여름 너랑 종로3가 길에서 아무 말없이 서로 마주보며 웃었던 거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 편안하고 소중한 순간들 중의 하나


저번주에 전화 하지 못해 미안

하지만 우리 이제 전화기 필요 없어지게 되는걸

조만간 얼굴 마주보며 얘기하게 될테니까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