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나에게 지금 필요한 건

jeanson 2011. 4. 24. 17:55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마이더스를 보고 극중 캐릭터, 유인혜가 저는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바로 원탁의 기사라는 정예 팀멤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드라마를 보면 팀멤버중 한명이 배신했다가 다시 돌아오고, 팀멤버 중 혼혈인 한명은 뒤에서 딴짓하며 유인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업무 보고를 하지만 그것은 일단 없다 치구요, 그런 실력있고 믿을만한 팀원들이 유인혜 곁에 있다는 게 이루말할 수 없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금융 드라마라고 선전한 마이더스에서 제가 깨달음이라 건진 건 내가 믿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실력있는 사람들과의 팀 구성이거 하나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돌려서 길게 말했는데, 이제부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저에겐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팀멤버가 필요합니다.  2030SC 커뮤니티와는 별도로 제가 지난 1월부터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현재 지금, 잠도 새벽 5시에 잘 정도로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데, 오는 5월부터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같이 해줄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파트너이자 팀원 동료는 친구 개념과는 조금 틀립니다.  파트너라고 해서 어떤 창업 회사의 동업자라던가, 제가 돈을 드리거나하는 직원 개념이 아니라, , 친구로서 도와주는 개념이 아닌 말그대로 단기간 동안 함께 일을 하는 동료 관계를 원하며, 저는 좀더 프로페셔널하고 비즈니스적인 관계, 그러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무얼 하려길래 그러냐?- 하는 분은 원치 않습니다. 무조건, 저만을 보고 같이 일하겠다 하실 분, 도전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유연한 사고를 갖고 계신 분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격과 성향,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 블로그를 쭈욱 둘러보면 대충 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블로그에서 제가 즐겨 쓰는 단어가 바로 신뢰인데, 그만큼 저는 제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도 나를 신뢰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무엇보다 찾고 싶습니다.


파트너는 남자여도 되고 여자여도 좋습니다, 성별도 상관없고 나이는 크게 상관없지만 제가 89년생인 관계로 91년생에서 86년생 사이이신 분이면 적당할 것 같고 학교와 전공은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하며 센스 있고 말을 조리있게 잘 하시는 분, 기본적으로 PPT logic 있게 구성하시고 디자인 면에서도 잘 만드시는 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는 5월부터 시간을 내주실 수 있는 분을 원합니다.

 

현재, 최소 한명에서 최대 두명을 저와 같이 일할 사람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같이 일하게 되면, 나중에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서로 든든한 친구로 남을 수 있고 또 이런 것 또한 인연이고 인맥이라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빨간 띠에 있는 Contact Me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에는 성명과 연락처 그리고 어떠한 점들이 저와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무엇을 잘하시는지 본인의 장점과 성향 정도를 간단하게 언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만나 뵙고, 제가 확신이 드는 사람이라 생각될 땐, 그자리에서 밥을 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