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가 생긴 뒤로, 실질적으로같이 책, 저널보고 공부하면서(배우면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Day Trading & SwingTrading the Currency Market' 을 읽고 파트너와 회의실에서 토론을 하는데, 한 직원분이 저희 곁으로 오셔서 곧 신입사원 교육을 시작할 거다, 자리를 옮겨달라 그러시더라구요.근데 그때 admin. 디렉터가 오셔서 '그냥있어라, 같이 세션 들어라' 그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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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하고 FX 저널 읽고 토론이 매일매일 계속되고있습니다, 주말동안 각자 읽어오기로 한 챕터는
'숏텀때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각각 다른 시장 컨디션에서의 트레이딩 파라미터' 그리고 '테크니컬 트레이딩 전략법'이었는데요. FX시장도 주식시장처럼 항상 뉴스가 시장에 선반영됩니다.
이중 미국의 경제지표 (indicators)는 FX에서 정말 중요한 영향요소인데요. 이러한 지표 중에서도 중요 순위가 있습니다.
2007년도에 한 research 결과,
경제지표가 발표된 20분 후의 환율가격 변동이 (제일 높은 순 = 중요도)
1. 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 지표): 무려 70핍
2. Interest Rates (FOMC 발표): 57핍
3. Inflation (CPI): 39핍
4. Retail Sales: 35핍
5. Producer Price Index (PPI): 35핍
6. New Home Sales....
8. GDP 수치....등
저번주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회의실에서파트너하고 시니어 트레이더분하고 여느때처럼 챠트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다짜고짜, 제 노트북 트랙패드를 문지르시면서 제가 보고 있던 챠트를XAU?/USD 챠트 화면으로 바꾸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가격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 다짜고짜 물으셨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상황 파악중'
그 질문을 듣고 옆에 있던 파트너가 바로 말하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바로 제지,
저보고말하라고 그러셨습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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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모건스탠리에 근무중이신 분하고 저녁식사!
이분하고 저녁약속잡는데 무려 3~4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 분을 알게 된 경로는 회사 시니어 트레이더분의 커낵션으로 알게 되었구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CFA 따시고, 뉴욕 JP모건, 뉴욕 골드만삭스, 홍콩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하시다 지금은 모건스탠리에서 일하시고 계신다고해요. 단순히 식사자리가 아니라 제게 커리어 가이드를 해주신다고 그러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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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멘트에 담긴 내용입니다. 인턴을 하면서 제가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지식 중 가장 유용하고 일하면서 도움이 되었던건 조직행동론, 현대기업론 등과 같은 경영학 이론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모델링, 그룹웨어, 시뮬레이션과 같은 IT베이스 과목이었습니다
앞으로, 순수한 인문(글, 이론) 을 강조하는 경영학과가 아닌 IT나 공학과 융합, 접목된 경영학과가 대세가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여러 언론 매체에서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왔구요. 이제 말하거나 글로 읽는 이론을 머릿속에 집어 넣기 보다는 직접 다루고 조작하고 구현화하는 경영학과생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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