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하는 건가 보다.
내가 그냥 단순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던 것이 어느 순간 지금 내 눈 앞에 놓여 있다.
내가 절대 안된다 안된다 하는 것에 이미 한쪽 발을 담가두려 하고 있다.
아마, 2010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폭 나의 진로 계획을 전면 수정 하게
될지로 모른다,
아님 말고.
쨌든, 변화는 내게 있어 기회다, 언제나 그렇듯
그러니 또 한번 해보자, 어차피 진짜 게임은 내년 여름이니.
이제 수박 겉핱기였던 나의 중국 탐색을 다른 시각으로, 좀더 깊숙이 할 수 있게 됐다.
2주후, 상하이 최고의 금융가 루자주이 입성! 그리고 1월엔 가족보러 그리고 공식모임 참석하러 집에 가야지
거실에서 내가 인턴으로 일할 회사 건물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최고로 좋은 전망인 것 같다.
그저 집주인 아주머니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