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Diary

벌써 작년 일이다 작년에 A-level 1월 수능시험을 마치고 짧은 방학이 있어서 host family집에 안가고 대신 나혼자 유럽여행 다녀왔다 얼마큼 있었지? 흠 일주일 있었나? 아 마지막 3일은 독일 쌍둥이친구네 집에서 묶고 그 친구들이랑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학교친구들이었기 때문에 히히 영국에서 출발 이탈리아 밀리노 - 꼬모 - 베네치아 - 밀라노 - 독일 베를린 - 영국 밀라노는 그야말로 패션의 도시 할머니까지도 멋쟁이할머니 이탈리아 남자들 잘생겼다고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오히려 여자들이 더 잘생긴듯 ㅋㅋㅋ

이것은 학과별 랭킹이 아닌 종합랭킹자료이고 조금 오래된 자료입니다

마치 유학 처음 가는 것처럼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자 suitcase 사진을 찍었다 아참 유학생에게 비타민은 필수!

제작년인가 TV에서 우연히 이 워싱턴교육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 이여자 해내겠다 워싱턴의 교육을 바꿔놓겠다-하고 생각했다 제작년 다큐멘터리프로그램땐 개혁의 과정과 포부를 보여줬는데 최근 뉴스로 다시 접하게됐다 내 예상대로 교육이 낙후돼있던 워싱턴을 이 여자는 대대적으로 성형시켰다 대단한 교육개혁가 사람은 눈빛을 보면 안다 변화를 일으키는 변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변화 이런게 바로 내가 말하는 변화이며 변화의 레벨수준

1학기영국은 초중고가 13학년 학제이기 때문에 대학이 보통 3년제입니다. 영국 대학은 교양과목이란 개념이 없고 12-13학년때 배운 영국수능인 A-level 과목이 우리나라나 미국 그외 다른나라 4년제 대학의 교양과목 이상의 수준이기에 바로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3년간 전공 공부를 배웁니다 (영국대학은 3년제여서 4학년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의대,치대,약대,건축과등은 제외) 경영학과 1학년 1학기 (총60 credits = 18학점에 해당) 영문과목명 국문과목명 People & Organisations 조직행동론 Fundamentals of Management 경영학개론 Quantitative Methods for Business & Management 계량경영학 Business Applicati..

2008년 8월 9일 싸이미니홈피에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이제는 무한경쟁시대다 무한경쟁에서는 능력을 기른 자만이 살아남는다 언제까지 변화를 기다릴텐가 자기 자신이 '변화'이여야 한다 남보다 먼저 앞서가기 위해 더 노력하고 '나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시작이다 한국에서 바등바등 대학 학점관리에 취업5종세트 (어학연수&토익토플점수, 공모전 수상경력, 인턴경력, 봉사활동, 자격증) 다 따느라 진빼고 그렇게 취업문 비좁고 들어가 이력서는 수십개 들이내밀고 힘겹게 입사해서 일반회사원으로 취직하는게 꿈인가 그러고 결혼해서 애낳고 자식학원과외 뒷바라지하다가 살텐가 제발 시야를 넓게 봤으면 좋겠다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열정있게 살기 바란다 일단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성실하게 진취적으로 일해서 내가 번돈 ..

만년필을 사용하는지라, 시험기간 내내 지울 수가 없었던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손에 찍힌 펜자국ㅋㅋㅋㅋ 카메라 정리하다 찾은 사진 시험공부하다 심심해서 찍었었나 보다

교보문고에서 이책 저책 뒤적이다가 세르반테스의 장편고전인 에서 우리말로 번역된 노래가사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그 문장들을 갖고 싶어서 영수증 뒷면에다가 얼른 옮겨적었다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쳐부수지 못할 적과 싸우고 견디지 못할 슬픔을 견디고... 용감한 사람도 가기 두려워하는 곳에 가고 그릇된 것을 바로잡고 순수하고 정결한 것을 사랑하고 잡을 수 없는 저 별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돈키호테 Don Quixote, 1605, 중에서 나의 인생관, 가치관이 고스란히, 마치 깔끔하게 다림질되어서 글로 잘 다려 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