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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수리도 말끔하게, 가격파괴 친절서비스보장 강추하는 용인 수지 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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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6. 3.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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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용인 수지로 이사를 간다니 별 수 있나. 회사는 삼성동인데.  심한 버스멀미가 있으니 차로 출퇴근은 불가피했다. 딸 필요 없다 생각했던 면허를 부랴부랴 따고 바로 차를 구입했다.

그리고 차 산지 한 달도 안 되어서 무려 세 번의 자잘한 사고를 냈다

 

첫번째는 좁디 좁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문짝 긁혔고

두번째는, 톨게이트에서 거스름돈 찾다가 차가 서행하는 줄도 모르고 방지턱을 넘어서 ABS와 스티어링휠이 나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이날 사고 이후 바로 하이패스를 주문했고 급한 마음에 회사 근처 기아센터에 수리를 맡겼는데.   수입차 센터보다 저렴할 줄 알고 기아센터를 찾아갔는데 거기서 코뀄다. 수리비가 몇백만원이 나왔다.  차 문짝을 아예 갈아야한다느니..뭐니..휴우수리비 견적 받을 때만 수입차 대우를 따박따박 받는다.

(실제로 차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문짝 교체는 완전 비추한다고 한다볼트 조이는게 바로 차이가 난다고무조건 판금처리해야 중고로 팔 때 감가가 덜 된다고 한다)

 

세번째 사고는, 논현동 작은 골목길에서 행인 발목을 접지르게 한 사고...다행히 다리가 부러진 건 아니었고 잘 보험처리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무사고로 잘 지내다가, 얼마 전 판교에서 사고가 났는데 

코너 길에서 벤츠 차량이 뒤를 안보고 후진하다가 내 차 왼쪽 문짝을 쫘아아악 흠집을 냈다

실수였고 부주의였고 나 역시 그 짧은 순간 브레이크는 할 수 없었겠지만 좀더 오른쪽으로 붙어서 갔었더라면 사고를 면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든다

 

 

첫번째 사고로 긁힌 문짝이 두고두고 신경이 쓰여서, 절대로 강남일대 섭센터에는 안맡긴다는 굳은 다짐 하에 차수리 견적비교 앱을 통해 견적 받은 여러 업체 중에서 제일 집이랑 가까운 곳엘 들렀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사후 서비스가 너무 깔끔, 게다가 금액까지 국산차 수리비용급으로 처리해주셔서 분당 사는 지인에게도 소개시켜줄 정도로 단골이 되었다.

그래서, 상대 가해자가 보내준 보험접수번호 하나 딸랑 들고 일요일(사고 당일이 하필이면 일요일이었다)에 다짜고짜 사장님께 전화 걸었는데 때마침 사장님이 지방에서 볼 일 보시다 올라오시는 길이어서 얼른 차를 몰고 센터로 오라고 하셨다

 

 

사실, 피해자가 되어 사고 당한 것도 처음이라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야 할지 적잖이 당황했었다.   물론, 삼성애니카 고객센터에도 물어보고, 가해자인 벤처 차주 분께도 연락하고 여기저기 쑤셔댔다. 피해자도 보험 상담, 접수를 하고 한참 후에 접수번호를 내게 메시지로 보내고 설상가상으로 사고일이 일요일이라 사고 담당자는 다음날 화요일 쯔음에 내게 전화를 했다.  

가해자 분 또한 같은 날에 한번 더 전화를 주셨고본인 실수 100%로 인정하셔서 전액 보험처리 되었다.  워낙 매너 좋으셔서 서로 정중하게 인사하고 통화를 끝냈다

 

 

무튼, 사고당일, 센터에 가니, 대차는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나는 간단히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드리고 잠자코 사장님이 하시는 설명을 묵묵히 드렸다

차를 입고하고 대차한 차 운행 작동법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기까지 30분 남짓.

 




대차를 폭스바겐 CC로 해주셔서 기름값 걱정 없이 2만원으로 주유하고 4일 동안 출퇴근을 정말 편하게 했다.  덕분에 달달거린다는 디젤 차에 대한 편견이 싸그리 사라졌으니

 


집 주차장에서 찍은 폭스바겐CC



 

광교현대서비스센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작업현황을 그때그때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거다

내 차가 지금 잘 있는지, 잘 수리 받고 있는지 차주로서는 당연히 궁금한데 그러한 부분을 정말 잘 캐치해주셔서 담당 직원분이 사고부위가 어떻게 작업되고 있는지 세세하게 사진으로 보내주신다.  요렇게

 

 


 


목요일 저녁, 수리가 끝났다는 전화가 왔다

작업기간은 4, 작업도 빨리 해주신다


사실, 포드 포커스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덜컥 구매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괜찮은 차다.  이름만 포드이지 생산은 독일에서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라줘 내심 섭섭할 정도다.  우리나라에선 안타깝게도 인기 차종은 아니지만, 전세계 판매량은 톱5안에 든다.  수입차 엔트리 차량중에서 이 정도 튼튼한 차가 또 어디 있을까.   문짝 두께가 얼마전에 시승한 폭스바겐 골프나 BMW 미니보다도 두껍다. 


폭스바겐 CC 타다가 내 차를 타니 고 며칠 좀 탔다고 버릇이 남아 내 차 악셀을 마구 밟게 된다.  침을 튀기듯 CC 좋다 했지만그래도 다시 차를 받아보니 못나도 내 붕붕이 만한게 없다  다만 가솔린 차라 왕복 출퇴근 60KM인 자로서는 살짝 아쉬울 뿐. 




 



 


섭센터 사장님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제일 중요한 건 고객만족

고객은 만족할 때 서비스를 이용하러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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