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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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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4. 7.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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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로마서 8장 



8

생명의 성령의 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모든 피조물이 구원을 고대하다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어제 묵상한 7장에서는 죄를 인식해야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8장은 그 죄와 왜 싸워야하는지 이유를 가르쳐주시는 소망과 인내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읽으면서 솔직히 짜증나기도 했고 정말 한숨을 몇번이나 쉬엇는지 모르겠어요 휴ㅠ

저를 말씀으로 꼼짝못하게 하시는 밀당의 고수 하나님을 느꼈습니다ㅎㅎ

 

사람은 누구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는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사는데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숨 푹푹 내쉬며 살아야 하는지, 속으로 삭혀야 하는지..


8장을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죄와 끊임없이 싸워야하기 때문이고, 툴툴거리는 이 좋지 않은 환경, 상황 속에서 고난이라 한다면 그 고난을 당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은 그러한 고난 속에서 버티는 우리 소망과 믿음을 기뻐하시지 않을까, 그러한 탄식 속에서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룰루랄라 편한 상태에서의 기쁜 소망보다는 더 값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값진 소망과 믿음은 무엇일까. 

 

25절에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여기서 힌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도마에게 하신 말씀처럼  눈에 보이는 걸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이 믿음이 복이 있는 믿음이라고.

 

룰루랄라 마음 편히 교회 다니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내 마음이 평온하고자 다니는 예배, 믿음이 아니라,

보지 못하는 것을 요구하는 정의를 행하고자 하고, 그것을 영광으로 돌리려 애쓰는 믿음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8절을 되새기며, 성도를 방해하고, 괴롭히는 것, 신경쓰이고 예민하게 만드는 것들도 우리의 성장을 위해선 필요한 훈련이고 설령 마귀 짓이라 할지라도 결국엔 우리를 위한 것으로 뱡향을 돌리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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