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당연한 거절

jeanson 2012. 3. 20. 11:30



이것은 예전에 부모님 등살에 떠밀려 마지 못해 어플라이했던 거에 대한 후폭풍이다.  지금 현재 진행중인 게 몇 개 있는데 어떻게 처리할지는 좀더 고민해봐야겠다. 

난 마음의 결정을 내렸는데 지금에서 와서 이런 메일을 내게 보내면 어떡하란 말인가
.   이번이 한 3번째인 듯 하다. 심지어 전화 면접까지 잡힌 것도 있다.  왠지 모르게 그냥 좀 황당하게 받아들여질 뿐.   친구에게 연습 삼아 권해주고 싶어도 원격으로 시험을 본다 하니까, 링크 주소를 선뜻 줄 수가 없어 아쉬울 뿐.  


내가 그동안 이런 메일 받으려고 그동안 그렇게 안절부절 못했나 생각하니 그때의 나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답변해야 하는데 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