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2

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by 톨스토이 - 부제: 모태신앙인 내가 복음 전도를 받은 후에 달라진 것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포스팅은 독후감 글은 아니다. 그냥 제목만 가져다 썼다. 2015년 Preview 글에서 이러이러한 주제의 글을 쓰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6개월만에라도 어서 이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말만 앞서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건 싫으니까. 그래서 오늘 쓸 주제가 '3. 모태신앙인 내가 복음 전도를 받은 후에 달라진 것들' 인 것이었다. 돈, 명예,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런 뻔한 얘기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강제적으로 머릿속에 심어주고 싶지는 않다. 다만, 글을 써내려가면서 생각의 흐름 과정을 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은 꽤 1여년 동안이나 곱씹어왔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언제부턴가, 그러한 질문을 스스로..

일상과 생각 2015.10.09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내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 2009년 2월 19일 작성한 "결혼관"이라는 제목의 글을 다시 재수정한 글입니다. "내 인생 계획에 '엄마되기'란 없다." 배우 르네 젤웨거(39)가 평생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젤위거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영화 '바보들’(Leatherheads) 시사회에 참석해 "나는 독립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며 "임신을 하거나 엄마가 되는 것은 내 인생을 불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르네젤웨거배우가 한 말- 무엇이든지 생각이나 계획은 언제나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나는 이렇다, 이럴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이다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것 같다. 어제 밤새도록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 오늘엔 좀 다르게 느껴지고, 1년전에 한 생각이 낯설거나 다소 황당해질 수..

일상과 생각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