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각

한국에서 온, 단비 같았던 한 통의 편지

jeanson 2010. 5. 21. 21:16

시험 기간이라 마음도 정신도 얼굴도 몸도 점점 황폐해지고 있는 ,
기숙사 방문 밑으로 통의 조그마한 하늘색 봉투의 편지 슈우우욱 하고 들어왔습니다.

순간 누구에게서 것인지 알았죠.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ㅎㅎ

전화를 하고 싶지만 사정상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고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블로그에 글을 올림으로써 표현하고 싶었어요

편지를 읽고 난 나의 생각을 이 친구에게 전하고 싶지만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 수 없어서
편지에 대한 답장은 아마 한국에 가면 직접 만나서 할 예정입니다ㅎㅎ

난 잘 지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