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이라 마음도 정신도 얼굴도 몸도 점점 황폐해지고 있는 이 맘 때,
기숙사 방문 밑으로 한 통의 조그마한 하늘색 봉투의 편지 슈우우욱 하고 들어왔습니다.
순간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알았죠.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ㅎㅎ
전화를 하고 싶지만 사정상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고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블로그에 글을 올림으로써 표현하고 싶었어요
편지를 읽고 난 나의 생각을 이 친구에게 전하고 싶지만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 수 없어서 편지에 대한 답장은 아마 한국에 가면 직접 만나서 할 예정입니다ㅎㅎ
난 잘 지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