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하면 대한항공, 그리고 나를 옭아매는 항공 마일리지
유학생이 항공을 선택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직항이 아니더라도 가급적이면 싼, 항공 브랜드는 아무거여도 상관 없는 항공을 택하거나 아니면 마일리지 때문에, 또는 그동안 쭈욱이용하던 단골 항공을 선택합니다. 저는후자의 경우에 속합니다. (그러나 물론 저도 인천-런런-맨체스터의 이동구간 중 런던-맨체스터는 영국의 저가항공에 속하는 bmi 라는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항공을 이용합니다) 저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제주도나 부산 등 국내선도 대한항공을 이용했었고 또 학교 인터뷰를 위해 해외로 처음 떠났을 때도 이용했던 항공사가 대한항공이여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당연하단 듯 대한항공 애용 고객 중 한명이 된 것 같습니다. 유학생에게 제일 익숙한 것은 어쩌면 공항과 비행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학을 떠난 지..
일상과 생각
2010. 7. 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