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경제학이 지고 컴퓨터와 IT 인재가 뜬다
[앵커 멘트] 미국은 요즘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졸업생들에게 기업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 등 정보기술 업계가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일자리가 많고 높은 보수가 보장되는 컴퓨터 사이언스에 인재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광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에는 뉴욕의 '월스트리트'가 대학생들 사이에 성공의 지름길로 불렸지만 이제는 옛말입니다. 금융과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페이스북의 창업 과정을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세계가 이제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취업이 바늘구멍처럼 어려운 시대이지만 정보기술 업계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녹취:로버트 핑커튼, 뉴욕기술대 컴퓨터학과 졸업생] "지난해 말 컴퓨터 공학으로 ..
커리어
2012. 1. 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