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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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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4. 7.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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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로마서 7장 묵상 


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율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말을 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2  결혼한 여자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으로 남편에게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풀려납니다

3  그러므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로 가면, 그 여자는 간음한 여자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해방되는 것이므로, 다른 남자에게로 갈지라도 간음한 여자가 되지 않습니다

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해서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다른 분, 곧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분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5  이전에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살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죄의 욕정이 우리 몸의 지체 안에서 작용해서, 죽음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6  그러나 지금은, 우리를 옭아맸던 것에 대하여 죽어서, 율법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자에 얽매인 낡은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새 정신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율법과 죄의 관계

7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하겠습니까? 율법이 죄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율법에 비추어 보지 않았다면나는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율법에 “탐 내지 말아라 하지 않았다면나는 탐심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8  그러나 죄는 이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내 속에서 온갖 탐욕을 일으켰습니다. 율법이 없으면 죄는 죽은 것입니다

9  전에는 율법이 없어서 내가 살아 있었는데, 계명이 들어오니까 죄는 살아나고

10  나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나를 생명으로 인도해야 할 그 계명이, 도리어 나를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11  죄가 그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나를 속이고, 또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습니다

12  그러므로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입니다.

13  그러니 그 선한 것이 나에게 죽음을 안겨 주었다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죄로 드러나게 하려고, 죄가 그 선한 것을 방편으로 하여 나에게 죽음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계명을 방편으로 하여 죄를 극도로 죄답게 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4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 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육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입니다

15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16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율법이 선하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17  그렇다면, 그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18  나는 내 속에 곧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여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19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한 일을 합니다

20  내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하면, 그것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법칙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곧 나는 선을 행하려고 하는데, 그러한 나에게 악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22  나는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23  내 지체에는 다른 법이 있어서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며, 내 지체에 있는 죄의 법에 나를 포로로 만드는 것을 봅니다

24  ,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니 나 자신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16-19절이 너무 와닿습니다.

매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찾고 CCM 찬송을 들으며 즐거워하면서도 죄는 제 자아 속에 있어서 22-23절처럼 제가 하는 언행중에서 은연중에 또는 알면서도 죄를 짓게 됩니다.  두 개의 다른 마음이 있어서 매번 갈팡질팡하는데 이게 죄의 특성인 것을 깨닫습니다

 

회개를 하려면 먼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인식을 해야하는데 내 눈에 보이는것만 보며 기억하는 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때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말을 뱉기도 하구요. 또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모두가 같이 겪은 상황을 두고, 저마다 생각하는 각도, 받아들이는 사실이 다른 것을 볼 때마다

죄의 특성이란게 우리가 완전히 인식할 수가 없고 긍정하고,  시인할 수도 없으며 내가 한 짓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도 없지만서도 그렇다고 부인할수 없는 무거운 인간의 옛 본성인 것을 배웁니다.

야고보서 516절 말씀처럼 서로 죄를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해 서로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구원이 '나는구원받앗다' 하고 말로 끝나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려 해야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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