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뭐든지 항상 어설프게 모방하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우리나라 수능 시험이 연 2회 이상으로 전면 개편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개정 방안이 현재 영국의 수능 시스템과 너무나 유사한 것 같아 또 답답한 마음에 몇 마디 적어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편을 추진하면서 현재 1년에 한 차례 실시하는 수능을 두 차례로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는 동아일보 기사 일부입니다. 수능 개편의 내용은 과목 축소, 출제 범위 변경, 문제은행 도입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시험 횟수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은 최근 2010학년도 수능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시험을 못 치른 경우 등을 언급하면서 “일생을 좌우할 수 있는 시험이 단 한 번으로 끝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수능 개편 방안 ..
교육
2010. 1. 11.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