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기 정산
1. 정말로 정신없이 지나갔던 7월이었다. 이런 여름은 또다시 겪고 싶지 않을 정도로. 2. 이번 여름은 걱정했던 것보다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밖에 나가자마자 10초만에 발부터 땀이 났다. 3 10대때 살던 동네였던 여의도는 더이상 그때 그시절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4. ‘변해가는 시대’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다. 5. 치과 어게인, 부분교정중 이로써 교정 세번째. 6. 표정, 눈빛, 말투, 억양, 제스쳐, 평소의 품행, 옷입는 스타일을 보면 굳이 긴 대화를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7. 과감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다시 볼 일은 없을터. 8. 운전이 익숙치 않다는 말을 듣자마자 안전벨트를 메고 내릴때까지 두손으로 안전벨트를 꼭 쥐었다. 9. 내게..
일상과 생각
2012. 8. 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