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기회
10대 였을 때 7막7장의 홍정욱을 롤모델로 삼았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7막7장을 책 페이지가 손때가 묻어 닳고 닳을 때까지 읽었다. 내게 7막 7장은 내가 유학생활을 하면서 탈선하지 않고 정신을 바로 잡아준 바이블이었다. 20대 초반, 지금의 나에겐 세 명의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 첫번째 인물로 내 어머니 (IQ가 148이 넘는 천재이며 기존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맨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과 혁신하면 스티브 잡스, 그리고 대의와 원대한 꿈을 꾸는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이다. 며칠 전, 농축액 같은 손정의의 짧은 전기 글을 읽으면서 손정의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이심전심으로 마음속에 새겨졌다. ‘남다르게 살고 싶다.’ 물론,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나는 서머인턴 자리를 정신 없이 찾아 헤매는 해외유학..
일상과 생각
2011. 9. 20.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