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제안서 쓰는 게 막막했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니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로 예전에 썼던 사업계획서와 회사소개서는 그림책 수준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유학시절, 학부 졸업자와 석사 졸업자가 대처하는 방법이 크게 다름을 깨달은 적이 있다. 교수가 과제로 문제를 제시하면 학부출신은 곧바로 본인 경우의 시각에서 몸으로 체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나름 고민에 빠진다. 석사는 리서치를 시작한다. 그때도 큰 차이라고 깨달은 기억이 있는데 사업에 있어서도 이때의 기억이 나를 반성하게 한다. 말하고 싶은 요지는, 첫째, 사업계획서를 쓰기 전에, 진출하려는 시장에 어떤 회사가 있고 그들과 어찌 경쟁해야 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나, 우리 회사 중심이 아니라 이 계획서를 받아볼 사람 중심에서는 그것이 제일 관심사일 것이니. 이런 대책도 없이 무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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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