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즌에 드는 생각
확실히 스마트폰, 앱이 발달하니, 웬만한 뉴스는 PC가 아니라 핸드폰으로 먼저 접하게 됩니다. 올림픽 스코어도 아침에 눈 뜨면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고도 네이버 앱 켜서 손만 까딱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당연하면서도 불과 몇년 전을 생각하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뉴스를 접하려면 일단 컴퓨터를 켜야 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개최국이 브라질이여서 초반에 해외의 몇몇 선수는 불참선언을 하고 IS는 테러하겠다는 둥, 브라질의 치안에 대한 기사 글들이 올라와서 아, 이번 올림픽은 별로 재미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달 갯수부터 확인합니다ㅋㅋ 어릴 적에는, 올림픽과 월드컵 시즌에 열광하곤 했는데, 점점 커가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때로는 '어..벌써?'하는 때가 더 많기도 한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에피소드
2016. 8. 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