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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사, 어엿한 경기도민이 되었습니다: 집꾸미기 비포&애프터 (로비)

일상과 생각

by Jzzn 2017. 9.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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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사를 했습니다

다이나믹하고 까페도 많고 볼 거리구경거리는 여전히 서울이 짱이지만나이가 들어선지 산 경치가 좋아졌습니다.  공기 좋고한적한 경기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주민등록상 주소도 이번에 직접 변경해서, 뭔가 이젠 서울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저희 집이 많은 가구나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사가 다 끝났는데도 모델하우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가족 모두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번듯한 로비

 

 

미니 거실,

분리형 2세대여서 중문이 달릴 예정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도어락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농담)

 

 

 

제가 쓰던 가구 그대로

그나마 여기가 제일 멀쩡

나머지는 가구가 없어서 텅텅 비었습니다.

 

 

 

그 이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ㅋㅋㅋㅋ

매트리스를 킹으로 사는 바람에 퀸침대 프레임도 이사 오기 전 다 팔아버렸고 당장 침대부터 사야합니다.

 

 

 

 

 

 

 

이게 끝...나머지 방은 완전 날 것이어서 안방과 서재방은 더 처절합니다.

완전 뜯어고치는 건 불가능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꾸며갈 예정이기는 한데

가구가 별로 없어 본의 아니게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어머니 성향상 크게 바뀔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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