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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세금보다 무서운 전기요금, 뭐든지 비용절감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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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6. 8.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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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언제세요? 라는 말을 저번달에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돌아가면서 휴가신청을 하고 그리고 저는... 음...저는...언제 갈 수 있을까요? 

대표가 휴가를 맘놓고 갈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참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 생명이요 산소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지니, 요즘 안부 문자가 더위 조심하세요~ 무더위 어쩌구~ 이렇게 보내시더라구요.  저는 주로 출퇴근을 차로 움직이고 사무실-집 주차장 이렇게 왔다갔다 하니까, 그리고 저희 사무실에는 다행히 에어컨이 있어서, 그리고 건물주 사무실인지라 눈치보며 틀진 않습니다.  게다가 외근이나 외부 미팅 제외하고 밖에 나갈일이라곤 사무실 바로 앞 까페에서 커피 주문하러 나갈 때인데, 오늘 밖에 나갔다가 '흐억 뭐지, 이 날씨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어제도 더웠는데;;;; 꼭 오늘이 최고로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면, 다음 날이 더 덥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때 1년 정도 베트남 호치민에서 살아봐서 그 동남아 날씨를 잘 압니다.  후끈하다 못해 두통을 유발하는 그 더위를..!  그런데 한국에 오고 정말 최근 몇년 전서부터 날씨가 어렸을 때 기억하는 날씨와 사뭇 달라진걸 체감합니다. 


제 집은 바로 앞에 산이 있어서 바람이 정말 잘 부는데도 푹푹 찌는 더위에는 속수무책이여서 저번 주말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나가면 죽음이니까요.  



요 며칠 아침뉴스에 누진세 얘기로 기사와 댓글들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무서운 누진세라며, 가정용에게만 적용되고 산업용, 기업에게는 누진세가 적용안된다는...이게 무슨 말이 되는 소리인지. 

심지어 그 누진세법이 70년대에 만들어진거라고;;;;

누진세 1단계 kw 당 60.7원이고 6단계 709.5원이라고 합니다. 무려 11.7배 차이라고 하는데요.  까닥하단, 전기세로 몇십만원을 내는 상황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근데 그게, 저도 이해가 되는 게 예전에 한국 들어와서, 아파트에서 혼자 살 때, 제가 뭣도 모르고 겨울에 난방을 틀고, 외출할때도 틀고 다녔어요.   미쳤던거죠.  관리비, 전기세 이런거에 무지할 때라.   그때 관리비가 한 80만원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때 관리비 내역서 보고 #$$%&$%*&%$^# 욕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진작에 국회에서 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기왕 사둔 에어컨이 있으시다면 절는 방법으로 트는게 비용절감 할 수 있지 않나. 

얼마전에 유용한 글을 보았어요. 

제목은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에어컨 온도를 늘 23도로 놓고 사용하면, 하루 5시간씩 한달동안 사용해도 

최대 7만5천원의 요금이 나온다고 해요. 알고있던 폭탄요금과 엄청난 차이죠?



뉴스에서는 누진세다 뭐다 하는데, 사실 누진세는 엄밀히 말하면 세금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치만, 대다수 국민들이 느끼기에 전기요금을 세금이라고 인식해왔고, 전기요금보다는 전기세라는 말이 익숙한 것처럼 세금의 성경이 강한 요금인 것 같기는 합니다. 


누진세만큼 무서운(?) 세금이 또 있다면...부가가치세와 소득세가 있겠네요.  

사업하는 저나 많은 자영업, 개인/법인사업자에게는 확 와닿는 세금이죠. 


사업을 운영하면서, 제 개인 가계부도 안적는데 월매출, 매입, 장부기입은 꼭 합니다.  이번달 얼마 벌었고 고정지출은 무엇이고, 그런 걸 파악해야 다음 달에 계획하에 예산을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직원들이 할 수 없는 크고 작은 작업들(이를테면 인쇄나 포스터 디자인 등) 외부에 맡기지 않고 저희 사이트 내 판매자들에게 맡깁니다.  저희가 끙끙댈 바에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저희 입장에선 너무 편하죠.  작업도 빨리 해주고.  


기업 구매자 회원분들께는 매입세액계산서를 발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절세효과를 보실 수 있지요.

작업비 지출도 매입으로 까부실 수(?) 있으니까요.

또한 일용직 고용, 프리랜서의 원천세도 넷뱅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절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늘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넷뱅에 한번 접속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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