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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뱅 Startup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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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My Gospel

넷뱅 2015.10.09 21:45

1. 구원 받기 전의 상태 (생활과 태도)

모태신앙이었지만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기에 막연하게 예수님을 믿다가 복음구원의 확신천국성령 이런 개념이 전혀 자리가 잡히지 않은 채 17살때 유학을 갔고, 7년간의 해외유학 기간 동안에는 교회를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기간은 원하는 대학에 붙고 다양한 인턴 경험도 쌓으면서 저의 계획대로생각대로 제 인생이제 길이 만들어지리라 믿었던그리고 실제로 이루어졌던 제가 제 인생에 주인이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2. 구원받은 경위

교회는 재작년 부모님의 권유로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고린도전서 13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 라는 말씀과 고린도전서 13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씀을 전해주셨고, 그때 이후로 제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양무리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큐티를 하면서 하나님을 좀더 알아가고픈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렇지만여전히 구체적이지 않은 애매모호함이 늘 제 마음속에 있었습니다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오랜만에 다시 온 교회에서 일단 잘 해보자-, 완전히 적응을 해버리겠다는 각오로 교회를 나오는 신앙생활이 작년 가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작년 가을, 교회 같은 양무리(셀모임)의 자매가 제게 복음을 전해주었고제가 죄인이었음을, 내가 나의 주인이 된 채 세상적인 것에만 사로잡혔구나- 라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요한복음로마서에 적힌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실 거라는 구약의 예언신약에서의 예수님의 행적들을 찾아보면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마음속에 어떠한 감정이 생겨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고 나의 죄를 위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믿을만한 증거로 다시 부활하셨고 이제는  성령으로 내 안에 임재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해외생활로 그런 것이다-라고 치부하였던어딜 가든 느껴졌던  이유없는 허전함과 결핍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쇼핑계획 성취인간과의 관계, 교제로도 해결되지 않았던 제 결핍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 내 결핍은 하나님이었구나. 복음이었구나요한복음 16: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는 말씀처럼

모태신앙이라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26년 동안 저는 하나님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성경에 대한 모든 말씀이 믿어졌지만구체적으로 더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고무의식적으로 저와는 별개의 2천여년 전에 일어났던 역사이솝우화라고 여겼던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 16-17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라는 말씀이 아멘되었습니다.

 

3. 구원받은 후의 생활

전도를 통해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나자마자, 제가 타인을 전도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습니다갑자기 연락이 끊어졌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교회에서 받은 상처, 예수님에 대한 불신으로 하나님과 멀어진 친구들이었습니다일터에서 부대끼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습니다공과 사는 철저히 분리하여 비즈니스로만 대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전도해야 할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전도라는 것은 내 할일 다하고, 내 계획대로 살다가 시간이 허락되면 하는, 어떠한 신앙적인 여가 생활이 아니라 내 삶 속에 녹아져야 하는,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것처럼, 주고 계신 것처럼, ‘얘 나는 두렵지가 않아.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거든. 나를 지켜봐 주시거든. 너도 그 사랑을 받았으면, 그 사랑을 느꼈으면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대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에 나 자신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고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통로가 되고, 또 그것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영광이라 믿습니다.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기회는 매 순간순간임을 느끼며, 지금 이순간, 침례로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대한 저의 감사함과 기쁨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 2014년 12월 말 경에 작성한 구원간증문입니다.  이후는 2015/10/19에 작성하였습니다. 


말은 그리 했지만 전도하는 삶을 챗바퀴처럼 회전하는 일상속에서 살기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 혼자만 복음을 알고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채 시간을 흘려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듭니다. 이런 생각의 속도보다 빠른 행동력이 내겐 없지만, 지금 있는 곳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해낼 수 있는 예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과 시간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매일 드리는 삶을 원합니다. 그분이 내 삶의 원동력되어 내가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쉬고, 감정을 느끼고 움직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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