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Manchester! 끌렸던 학교 그리고 맨체스터대 경영대학

Manchester Business School 맨체스터대 경영대학은 학사, 석사.박사과정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따라서 경영학부 교수님, 강사분들도 모두 Manchester Business School 에 소속되어 있는 교수진들이고  Manchester MBA의 교수님이 경영학부 과목 몇개를 맡고 계시기도 합니다. 

 

Manchester Business School은 Accounting과 Finance 분야로 제일 강세이고 또한 Marketing 분야도 우수한 학교입니다.   FT 파이낸셜 타임스 랭킹 순위 자료를 참조하면 세계 비즈니스 스쿨 랭킹 20위권이며 영국은 물론 유럽 내에서도 톱에 드는 경영대학입니다.

 

 

맨체스터 경영대학 홈페이지: http://www.mbs.ac.uk

 

 

저 같은 경우, 12학년때만 해도, 맨체스터 대학교를 진짜로 가고 싶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맨체스터대학교 경영학과 커리큘럼은 전혀 모르고 그냥 막연히 가고싶다 가고싶다-라며 좋아한거였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어보니 정말이지 경영대학 커리큘럼의 방대함에 입이 쩍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두로 앞서가는 커리큘럼, (실제로 몇몇 상당수의 과목들은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영국 타대학, 미국대학의 경영학부에서조차도 아예 개설이 안됐거나 찾아보기 거의 힘든 희귀 과목들이다.  심지어 석사과정에서 공부할 만한 과목들도 몇몇개가 선택과목으로 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과목 이름들, 또 도대체 몇개나 되는지 개설된 선택과목 갯수만 무려 150개(중복 개설강의 제외)를 훌쩍 넘고, 매년 학생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요가 없는 과목은 폐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정과 개선을 반복해 더 발전된 과목 강의를 개설, 업데이트하고,  심지어 세부전공을 추가하기도 하며,  또 잡담이라던가 농담 따먹기는 강의수업 첫 시작/도중/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절대 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교수님, 강사분들, 그리고 언제나 부르면 항상 24시간 대기상태인 조교수분들의 직업정신에 놀라고 왜 맨체스터대학교가 맨체스터대학교인지, 왜 세계랭킹 20위권 대학인지 제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이 점점 커짐을 느낍니다. 

 

 

학부 건물: MBS East>

경영대 학부 교수님 사무실, 서무실, 세미나실, 강의실 등이 있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딜로이트 채용 관계자들입니다.
맨체스터대 경영대학에서는 주로 이렇게 비공식 채용설명회 같은게 시도때도 없이 열려서 로비에 있는 게시판과 로비에 있는 팜플랫 같은 것은 꼬박꼬박 챙겨야 합니다

회계 컨설팅 분야에서는 4대 컨설턴트 회사가 주로 자주 오는데 Deloitte 와 KPMG 가 제일 자주 옵니다.

<Postgraduate, Manchester Business School West>

경영대학 학부건물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사실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