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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뱅 Startup Diary

영국대학, 2012년 이후부터 미국 아이비리그 학비 앞지른다 본문

교육

영국대학, 2012년 이후부터 미국 아이비리그 학비 앞지른다

넷뱅 2011.06.08 00:58

금 국내에서는 반값 등록금 대규모 집회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학비, 등록금은 동서, 국가지역을 막론하고 굉장히 민감한 사회적 이슈입니다.   영국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학비 인상안이 통과된 작년서부터 학생 시위 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사실, 영국인은 우리나라 한국학생들이 내는 등록금(8백만원 기준)보다 더 저렴한 6백만원대의 수업료를 내고 있었는데 정부의 등록금 개정안으로 2012 9월부터는 기존 수업료의 3배인 9천 파운드 ( 16백만원)의 수업료를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정부가 대학 등록금 상한제를 없애버리고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최대 3배가량 수업료를 인상할 수 있는 법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학생들이 찰스 왕세자 부부가 탄 차에 토마토, 달걀 등를 던지는 등 왕세자 차를 덥친 소동도 있었습니다.





한편, 영국 국적이 아닌 비유럽 국가 출신의 유학생은 오래전부터 현지 영국인이 내는 수업료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내고 있었는데요.  2012년부터 유학생이 내는 영국대학 수업료는 연 3천만원대가 됩니다.  현재 매년 학비가 인상되고 있습니다.  2012년도 학비(수업료)는 이미 미국대학의 아이비리그를 제외한 주립대 학비를 넘어섰습니다.  매해년 2백만원씩 오르는 수업료 인상율과 미국대학과는 달리 기숙사비는 학비에 포함하지 않는 영국대학 특성상, 영국 대학교의 총 학비는 어림잠아 최소 4천만원 ~ 6천만원대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의치대의 경우 2011년도 기준, 수업료가 5천만원이므로 총 학비는 8천만원대 이상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어마어마한 인상율입니다. 


만약
, 이 같은 상황이 우리나라에 일어났더라면, 이명박 대통령이고 정부고 뭐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만안놔뒀을 겁니다비록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이지만, 반값 등록금을 공약에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치미 뚝 떼고 있는 현 이명박 정부의 태도를 방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이와중에 몇천억원씩 적립금을 쌓아두면서 장학금 수여에는 깐깐한 태도를 보이는 국내 대학들도 우습구요.




다시, 영국대학 등록금 문제로 돌아와서, 2012년부터 수업료를 무한정 (물론 최대 3배까지) 올릴 것으로 보이는 대학들은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킹스칼리지 런던대학, 퀸메리대학, UCL 런던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등등입니다.

 

대신, 영국대학의 수업료 지불금액 책정은 입학년도 때의 등록금을 기준으로 내기 때문에 고학년이 되어도 등록금은 대학교 입학 신입생때 낸 등록금과 동일합니다.  , 현재의 수업료 액수에 상관없이 본인이 2009년도에 입학했다면 2009년도 당시의 수업료로 등록금을 냅니다.  문제는 2012년 이후에 입학할 예비 신입생들이겠지요.   영국 학생들의 시위와 우니라라 학생들의 시위의 차이점이 있다면 영국은 예비 대학생들이 주도로 시위한다는 것과 우리나라는 현재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열을 받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영국정부의 경우, 대학등록금 상한제를 폐지한 주된 이유는,  대학지원금을 줄여서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고 영국대학들을 미국 아이비리그 사립 대학교처럼 재정적인 대학교 경쟁력을 키우게 해 대학교육 투자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어떤가요? 


등록금을 올린 이유가 아이비리그가 되기 위해-라고 한다면 아마 콧방귀를 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정말 배움의 열정으로 마음 편히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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