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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상과 생각

by Jzzn 2012. 8. 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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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무덥다고는 하지만 어느새 바람의 냄새가 변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이렇게 또 한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이라 여기며 집 밖을 나섰다.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에 설레는건지 

오늘은 또 어떤 사람과 스쳐지나갈까 묘한 기대감 때문인지

왠지 꿈에 그리던 것이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만 같았다.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나는 좌우를 살핀후 신호등 길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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