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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1. 2. 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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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Facebook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영국에서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는 과 친구들에게 슬슬 물어볼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클라이언트들에게 무언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졸업프로젝트가 어떤건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했고 4월에 프로젝트 마감기간이기에 물어볼 시기가 지금이 적격이었다.

물론,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이 있어야 하는 법.  염치없이 내가 알고 싶은 것만 묻는게 아니라 인턴/취업 정보, 현재 중국 job 마켓 상황을 어느정도 알려줄 마음가짐도 갖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Facebook 으로 졸업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나서 여러가지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졸업 프로젝트를 하려면 여러가지 테마 프로젝트 (5) 중 하나를 골라 팀으로 일을 하는건데 친구들이 알려준 5개 옵션의 프로젝트 주제 모두 우선, 내가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상당히 졸업프로젝트 내용과 밀접하고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 내가 4월 귀국하면 배우려 했던 것은 졸업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무조건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이 되어버렸고 좋게 말하면 뭔가 아구가 맞아 돌아가는 것 같은데 오히려 한편으로는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하는 마음도 들었다.    

 

일단은 친구가 이메일로 프로젝트 outline description을 보내준다고 했으니 그때까지 수강신청할 전공과목 리스트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나의 진로, 앞으로의 계획을 검토해야할 것 같다.


내 감에, 앞으로 뭔가 하나가 변경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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