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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가 알려준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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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zzn 2012. 5. 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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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KAIST 석좌 교수는 22일 대학생의 창업에 따르는 기본 조건으로 `조직 경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 교수는 이날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숙대생을 상대로 한 기업가 정신 특강에서 "창업을 하려면 관련 분야의 어떤 조직에 취업해 최소한 1~2년 정도 경험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경우, 조직 경험 없이 창업하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며 "치열하게 고민하다 보면 모든 게 힌트가 된다. 힌트가 되는 경험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안 교수는 "소설책을 읽다가도 그 책을 보는 다양한 관점에서 해답을 얻는 경우가 많다"며 "자기 사업에 24시간 몰입하다 보면 주위 자극들이 다 힌트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공과 실패를 설명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성공이든 실패든 과거는 생각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 평가에도 연연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내가 선택하려는 일들의 본질을 보고 어떤 선택을 하면 내가 더 의미를 느낄 수 있는지, 더 재미있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만드는 일도 그때 당시 우리나라에서 하는 이는 나 혼자였지만 의미는 훨씬 컸다"고 역설했다.  


위 기사는 2010년 3월에 기재된 기사다.  문뜩 기사 내용이 생각이나 찾아서 내 블로그에 올린다.  다시 읽어보니,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힌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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